[의령 - 남천 구름다리] 구름다리 건너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Soeun입니다.

최근 의령 남천 구름다리에 가서 구름다리를 건너보았어요 ㅎㅎ

그럼 구름다리를 한번 보시로 가시죠!!! Go Go!

 

 

 

 멀리서 한컷 찍은 구름다리입니다.

요즘 단풍 덕에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더라고요.

가을 가을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아름다운 풍경에 제 마음까지 순수해지네요.

 

 

 

구름다리를 건너보기 전에 구름다리의 전설이 있길래 읽으면서 찍어보았어요.

동쪽 해 뜰 무렵 솥바위 쪽을 바라보고 기원하면 아홉 용의 기운을 받아서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있다니

너무 신기한데요?.,. 그리고 정말인지 궁금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여기 근처 살았으면 동족 해 뜰 무렵 솥바위 쪽 바라보면서 아홉 용의 기운을 받으러 갔을 듯싶어요..ㅎㅎ

 

 

 

자 그럼 구름다리 한번 건너볼까요~

근데 진짜 구름다리더라고요 움직이는데 다리가 고정이 안돼서 

무너지지 않을 거라는 걸 머리로는 인지하고 있지만 많이 불안했네요ㅋㅋㅋ

당당하게 건너보자면서 왔는데 겁쟁이가 되어버린..ㅎㅎ.ㅋ

 

 

 

그렇게 건너다가 옆을 바라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진짜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좋아하는 사람과 혹은 가족과 낮에 데이트하기도 좋을 거 같아요.

 

 

 

사진 보니까 제 마음이 잔잔해지네요 너무 이뻐요 ㅎㅎ

전 봄이 젤 이쁜 줄 알았는데 가을도 봄 만만치 않게 이쁜 계절이라는 걸 느끼게 된 하루네요.

 

 

 

다리 끝쪽에 왔는데 여기가 아래가 뚫려가지고 건너는데 아래 보고 걸으니 심장이 쿵쿵 쿵쿵 무서워서 ㅎㅎ..
앞, 옆만 보고 건넜네요.

 

의령에 놀러 가시면 여기 구름다리 한번 와보시는 거
좋을 거 같아요^^

높아서 심쿵하긴 한데 그래도 탁 트인 풍경에 마음이 사라라 라~근심이 사라진답니다.

그럼 이것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