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 운문사 사리암] 최고로 내가 좋아하는 절♡
- 후기/of all places
- 2021. 2. 7. 14:27
안녕하세요 Soeun입니다.
오늘은 그냥 제가 운문사에 다녀온 걸
기록으로 남겨보자 적어봅니다
정보라 기보단 그냥 저의 일상을 적은 것이니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리암으로 가는 길입니다.
여기서부터는 꼭 걸어가야 해요.
올라가는 입구 옆에 지팡이도 있기 때문에
올라가시는 게 힘드신 분들은
지팡이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조금 올라오다가 다시 찍었습니다.
아직 멀었어요 더 가야 합니다..
체력이 -10 깎였습니다.
정신없이 걷다가 사진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살 땀나기 시작했습니다.
올라가면서 다짐합니다.
착하게 살자..
그냥 멘탈 수련하게 됩니다.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걸어 올라오다가 진짜 쓰러져 죽을뻔했습니다.
땀도 나고
정말.. 제 체력에 실망했습니다
아빠가 절 끌어주지 않았다면 전 힘들어서
올라오다가 많이 주저했을거에욬ㅋㅋㅋㅋ
사리암(邪離庵)은 고려 초의 고승 보량(寶樑) 국사가 930년에 창건하였고, 1845년(헌종 11)에 정암당(靜庵堂) 효원 대사가 중창하였다. 1924년에 다시 증축한 뒤 1935년에 중수하였다. 이곳은 특히 나반존자(那畔尊者) 기도처로 널리 알려졌는데, 나반존자는 석가모니가 열반에 든 뒤 미륵불이 세상에 나타나기까지 중생을 제도하려는 원력을 세우고 천태산 위에서 홀로 선정을 닦았다고 한다. 나반존자는 법당인 관음전 바깥쪽 높은 계단 위에 있는 천태 전에 봉안되었다.
천태전 밑에 있는 사리 굴은 운문산 4 굴의 하나로서 이곳에 머무는 사람 수만큼 먹을 쌀이 나왔다고 한다. 어느 날 더 많은 쌀이 나오게 하려고 구멍을 넓히자 그 뒤부터는 쌀 대신 물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여기는 조용하더라고요 들어가면 안 되는 곳인가 하고
그냥 안 들어갔네요.
풍경 한컷
정말...... 여기 올라오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정말.ㅁㅇㄴㄹㅇ...
안에는 많은 분들이 계시길래
전 그냥 밖에서 사진만 찍었네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사진 찍으렵니다
여기 나반존자님이 계시는 곳이다.
여기에 나도 올라가서 돈을 넣고 소원을 빌며 기도하였다.
나반존자님.... 너무 좋으다.
여기 다녀오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여기는 산신각이다.
여기서 절도하고 소원도 빌고 기도도 하였다.
절밥도 엄마랑 함께 냠냠
글 적으면서 느낀 거지만 또 가고 싶다
밥을 먹고 가족 기도를 신청하로 왔다.
소원 실팔찌 왠지 혹했다.
실이 스스로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니..
이렇게 해서라도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아는 것 같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사리암 나만의 최애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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